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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본부장(상임 임원) 공모에 응모한 내부 응모자 3명, 외부 응모자 5명 등 총 8명을 면접 심사, 이들 중 최종 3명 면접 합격자를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 외부 응모자들 모두 자격미달로 인해 면접심사를 통과한 3명 모두 인천항만공사 내부 응모자로 전해졌다.임명권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지만, 면접심사 합격자를 해수부에 통보하고 해수부는 인사검증을 법무부에 요청케 된다. 김순철 항만운영실장, 강영환 감사실장, 조충현 스마트항만실장이 면접심사를 통과했는데, 강영환 감사실장과 조충현 스마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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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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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 매각 공고가 발표되자 국내외 해운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 당초 예상은 빠르면 이달 말 발표될 것이라 추측이 우세했지만 그 시점이 조금 당겨진 듯 하다.20일 오후 관계자들은 “오늘 또는 내일 매각 공고문이 발표될 것이란 얘기가 무게감이 있다”며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측이 HMM의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느낌이다”고 언급.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내년 4월 총선 출마설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측이 대우조선해양, 한전 등 위축된 이슈들을 적극 커버하기 위해 HMM 매각을 서두를 것이란 예측들이 많았다.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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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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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선사들이 이중 삼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중간 교역 증대에 크게 기여한 한중카페리선사들은 한중합작이라는 이유로 해수부 등 관계당국으로부터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지난해 선박입출항료 30% 감면 혜택에서 컨테이너전용 외항선 및 크루즈선박은 적용됐으나 국제카페리선은 수혜대상서 배제돼 볼멘소리. 이는 올해도 마찬가지 상황.한국해양진흥공사 선박건조 기금 대출운용 상에 있어서도 한중카페리선사들은 한중합작사라는 이유 등으로 대출과 관련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불만은 더욱 거센 것.중국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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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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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상임임원인 경영본부장(부사장), 운영본부장(부사장) 공모가 5일 마감됐다. 6월 7일 경영본부장, 운영본부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에 들어갔다.현재 알려진 바로는 경영본부장은 당초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상황이 급변해 해운항만쪽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정치권에서 내려 올 것으로 보인다.운영본부장도 해양수산부 몫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대통령실에서 추천할 인물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운영본부장 공모에 응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인천항만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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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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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환경부 1급 고위관료들이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에 해운업계는 해양수산부의 동향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박성훈 신임 차관이 용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핫 이슈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해결될 즈음 해수부 고위관료들의 큰폭 자리 이동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심상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해수부 내에서 벌써부터 이같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는 얘기도. 하지만 1급 실장급이 대부분 1년이내 임기 중이라는 점에서 조승환 장관 거취와 맞물릴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추측.하반기 해수부 장관이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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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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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이너에 따르면 6월 24일 현재(한국시간) 선복량 보유 기준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인 스위스의 MSC는 507만4262TEU(점유율 18.8%)를 기록하고 있고, 2위 덴마크 선사 머스크는 412만7158TEU(15.3%)를 기록하고 있어 양 선사 선복량 차이가 8위 HMM의 79만2074TEU보다 크다. 한마디로 엄청난 차이로 벌어졌다.한때 머스크가 1위 자리를 독주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하에서 MSC가 해운역량에 올인하며 선복량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반면, 머스크는 로지스틱스, 인터모달 종합물류분야 투자에 진력해 왔다.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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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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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해운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미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은 고향 아산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총선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외부와의 연락도 대부분 차단한 상태에서 출마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듯 하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은 상당히 가시화돼 가고 있다. 부산 영도지역에 출마할 것이란 얘기가 회자되고 있지만, 조 장관은 총선 출마와 관련해 공식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지는 않는 상황. 하지만 해운업계에선 조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해수부 내 기류도 그렇게 흘러가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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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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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정부의 차관급 대대적 개각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차기 차관이 누가 될 것인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송상근 현 해수부 차관이 열정을 갖고 해운, 수산, 해양분야의 정책 시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부터 차관급의 대대적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해운업계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당초 해운업계에선 내부 승진 시, 전재우 현 기획조정실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에도 참여했기에 전 실장의 차관 승진 예상은 크게 빗겨가는 것이 아니었던 것.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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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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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반적으로, 권력이나 권리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이나 단체를 ‘갑(甲)’ 이라 통칭하고, 상대적 약자를 ‘을(乙)’ 이라 부른다. 모든 인간관계나 계약관계에는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이런 자리매김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해운산업에도 다양한 서비스 구간마다 이러한 질서(?)가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선사는 보통 서비스 영역의 최정점에서, 크게는 터미널, 조선소(신조, 수리) 등과 계약관계에 있고 일상업무에서는 중개인, 대리점, 선용품공급자, 항만서비스 용역자 등 소규모 업체의 지원을 받는다. 선사가 대부분 갑(甲)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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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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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최준욱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된데 대해 항만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 전 사장이 인천항만공사를 퇴임한 지 얼마안된 상황에서 소속없이 개인이 법적 대응을 해야 하는 형국을 맞게 돼 더욱 안타깝다.최 전 사장이 취임한지 2개월 후 터진 사고를 원청 공사 대표가 가혹하게 법적 책임을 지게되면서 구속되자, 항만공사 관계자들은 이제 누가 하청공사를 맡길 것인가? 푸념속에 항만개발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곤혹스럽기만 하다.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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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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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사의 컨테이너선 인도가 3~12개월 지연 압박을 받고 있지만 선주들은 오히려 좋아하고 있다는 것.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국 조선소의 컨테이너선 인도가 인력 부족 문제로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브로커는 한국 조선업 인력이 1만명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일부 선박의 경우 3개월 지연이 될 수 있음이 언급됐다고 전언.일부 아시아 정기선사들은 조선사로부터 1년 후 인도 협의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일부 정기선사들은 인도 지연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인력을 적기 확보해서 상대적으로 가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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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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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4개월만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극복하고 6월 1일부터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되고 6월부터는 중수본 체제로 전환된다. 격리 의무 5일 권고로 전환되고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한시적으로 유지된다.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마감하는 해운업계는 남다른 심정일 것이다. 첫 코로나19 보도가 나올 시 해운업계를 비롯한 물류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한숨만 나왔다. 전세계적으로 봉쇄조치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대표산업인 해운업계는 망연자실했다.하지만 2020년 3분기부터 전세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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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6:16